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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전체 글 (352)
조금씩 천천히 걸어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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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에 너무 많은 품목이 있어서 모두 먹어본다는 건 거의 불가능한 일입니다. 누구는 꼭 이거 사야한다 누구는 다른거 사야한다 이렇게 말들도 많구요. 사고 싶은건 너무 많은데 돈이 늘 부족합니다. 그런데 이번에 코스트코에서 장을 보다 우연히 젊은 부부가 아이스크림을 3개나 집는걸 보고 저게 뭐지하고 궁금해졌습니다. 보는 도중에도 2팀이나 그 아이스크림을 집어갔습니다. 경험상 이런 제품은 한번쯤 꼭 사서 먹어봐야 합니다. 바로 이 제품 MACKIE'S of Scotland TRADITONAL LUXURY DAIRY ICE CREAM 입니다 트래디셔널 럭셔리 우유 아이스크림이네요. 마치 세제통처럼 생긴곳에 담겨져 있어 우리나라 정서와는 조금 맞지 않습니다. 하지만 우유아이스크림이라면 자다가도 일어나는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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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블로거가 올린 맛집을 보다 마침 사는 곳과 가까운 곳에 있기에 가보고 싶어졌다. 그래서 평소 시간 아끼려고 시켜먹던 메뉴 말고 아내를 이끌고 굳이 밥먹으러 밖으로 나왔다. 아내는 별 반응 없이 핸드폰만 만지작 거리고 있다. 늘 고민해도 항상 먹는것만 먹는 일상이다보니 이젠 메뉴를 고르는 것도 먹는것도 귀찮다는 생각을 자주한다. 그런데 식당에 도착해 사람들이 가득차고 웨이팅 있는 식당을 보더니 아내의 표정이 호기심으로 바뀐다. "뭐야뭐야?" 다행히 웨이팅이 길지 않아 바로 입장을 한다. 메뉴를 고를 때도 평소와는 다르게 신중하게 고민해서 주문을 하는 아내의 모습이 낯설다. 메뉴판을 보는 아내의 표정이 논문을 보는 교수님의 표정과 비슷하다. 고민의 고민을 거듭하던 아내가 초밥과 나가사끼 짬뽕을 시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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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첫 라이딩 아라뱃길 자전거코스를 다녀왔습니다. 친구랑 함께 하는 첫 라이딩이라 꽤나 기다렸던 날이었습니다. 우선 주차가 가능한 곳에 차를 대고 그곳에서 출발이 가능한 곳을 찾았는데 마침 아라인천여객터미널 주차장이 있었습니다. 아라뱃길 자전거길을 이용하기 좋은 곳에 위치해 있었고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주차장이라 이 곳으로 결정했습니다. 꽤 넓은 주차장이고 오전에는 도착하니 텅텅비어있어서 아주 편하게 주차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달린 코스 입니다. 도착지는 아라한강갑문 인증센터 로 검색하시면 됩니다. 충분히 휴식도 취하고 천천히 달려 그리 무리되지는 않는 거리였습니다. 오랜만에 친구랑 오랫동안 이야기도 하고 노니 예전 생각도 나고 기분이 참 좋았습니다. 주차장에서 출발 전 인증샷을 찍어야 된다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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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세상을 뒤집어 놓은 텔레그램 n번방, 박사방 사건 주범과 공범들이 하나 둘씩 드러나고 있네요. 주범으로 체포된 조주빈의 신상이 공개 된 후 25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놀랐는데 이번에 공범인 강훈 (부따)의 신상공개가 결정되었습니다. 평범하게 생긴 외모로 많은 사람들이 경악을 하고 있다는 기사를 보았는데 외모보다 놀라운건 나이네요. 다른 사람의 삶을 망가뜨리고 고작 몇 푼의 돈을 이득으로 취한 나쁜 놈의 나이가 고작 만 18살입니다. 2001년생 한국나이 20살, 만 18살 미성년자 입니다. 성인이 되어가는 과정에 있는 20살짜리 청년이 이런 짓을 했다는게 믿기지가 않네요. 주범인 조주빈이 25살의 어린 나이에 저런 천인공노 할 짓을 했다는 것도 놀라운데 주범격 공범인 강훈은 더 어리다니 어이가 없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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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거 잘 못 먹는 체질이라 즐겨 먹진 않지만 가끔 정말 먹고 싶은 날이 있을 때면 국물닭발을 시켜 먹습니다. 며칠 전부터 속이 미슥거리고 매운게 땡겨 오늘은 매운 국물닭발을 시켜 먹었습니다. 얼굴이 빨개지고 땀을 한 바가지 흘리기는 했지만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사진이 어떤가요? 비쥬얼만 봐도 매운게 느껴지시겠지만 충격적이게도 저건 순한 맛입니다. 순한거 시켜먹을 거면 안 시켜 먹겠다는 사람도 있지만 전 진라면 순한맛을 먹습니다. 친구가 자기는 초등학교 이후에는 그거 안 먹어봤다고하면서 무시하지만 저한테는 순한맛이 맞습니다. 닭발 생김새가 호러물에 나올 것같이 징그러울 수 있겠지만 전 맛있게 느껴지네요. 닭발이 호불호가 강해서 좋아하는 사람은 보면 맛있겠다 하고 싫어하는 사람은 징그럽다고 말하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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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에 글쓰기 참 힘드네요. 벌써 두시간이나 글 하나를 쓰고 지우고를 반복하다 짜증나서 다 지워버렸습니다. 아이고 어깨야 허리야 눈아 ㅋㅋ 이게 뭐라고 이렇게 고되고 힘든지 모르겠지만 블로그에 글을 써서 올리는 일이 재미있습니다. 뭐랄까 내 글을 많은 사람들이 읽어주고 이야기 해 주니 보람있고 즐겁습니다. 요즘은 자전거 타는 거랑 블로그하는 일이 제 주업이네요. 결국 오늘 블로그 글은 글쓰기를 못했다는 글을 올리는걸로 블로그 포스팅을 하게 되네요. 아이러니하지만 글 하나 올립니다. 다들 새로운 한주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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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타다 무리 지어 라이딩 하는 사람들을 볼 때가 있다. 그럴 때 나도 친구들과 함께 라이딩을 하고 싶단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이번 선거날 친구 2명이 함께 자전거를 타자고 한다. 사전투표하고 아라뱃길을 달려보자고 이야기 하길래 흔쾌이 콜을 외쳤다. 하지만 가장 먼저 이야기를 꺼낸 친구는 이번에 아이한다고 못 온다고 말한다. 사실 우리 둘은 그 친구가 못 나올거라는 걸 미리 알고 있었다. 결혼 후 그 친구 얼굴 보는 일은 하늘의 별따기이기에 그리고 휴일에는 만난 적은 한번도 없었다. 말이나 하지 말지 늘 먼저 만나자고 이야기 하며 나올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갑자기 집에 일이 생겼다거나 어디를 급하게 가야하는 등의 핑계를 대기 시작한다. 그럴 때면 친구가 측은하게까지 느껴진다. 얼마나 같이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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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힌 본 기사 제목이 이렇습니다. "코로나로 활동 멈추니 인도에서 30년만에 히말라야가 보이네." 코로나 때문에 활동을 많이 하지 않으니 공기질이 좋아져 히말라야가 보인다는 건데 그건 비단 인도의 이야기만은 아니네요. 서울 서초에 있는 사무실에 출근할 때 늘 제2롯데월드라 불리우는 롯데월드타워를 찾아봅니다. 어떤 날은 뚜렷하게 잘 보이기도 하지만 날씨가 흐리거나 미세먼지가 많은 날은 건물이 사라진 듯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그런데 일주일에 2~3번 보던 걸 요즘은 매일 보게 되네요. 코로나 때문에 사람들의 활동이 줄어들어 그런건지 2020년 봄은 너무 날씨가 좋은건지.... 분명 코로나 영향이 있는 건 확실하네요. 요즘 매일 마스크를 쓰지만 미세먼지 소식은 전혀 들리지 않습니다. 사람을 힘들게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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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센스를 신청하고 기다렸는데 오늘 이메일로 승인이 나지 않았다고 소식을 전해주네요. 연락을 주니 참 친절한 구글 로봇입니다. 이럴 때는 확실하게 승인을 날 수 있게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다시 그냥 애드센스를 신청 하면 됩니다. 구글 에드센스에 들어가서 확인해보니 "컨텐츠가 없다" 라고 적혀 있지만 수정하지 않고 "해결했습니다." 라고 누르고 다시 신청합니다. 제가 할 일은 구글에 맞추어 블로그를 바꾸는 일이 아닙니다. 그냥 나는 블로그를 하면 되고 승인은 언젠가는 나겠죠. 다음번에 또 승인 안나면 다시 신청 끝까지 하면 결국은 제가 다 이깁니다. 바보같이 한번에 승인해줬으면 일 덜 했을 텐데 승인 안해줬으니 또 같은 일을 반복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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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행복카드가 있는 가정은 별도의 신청 없이 아이돌폼쿠폰 40만원을 카드로 충전된다고 포스팅 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이곳 저곳에서 문제가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행정부처가 이런 실수를 하는게 낯설은 일이 아니니 잘 확인해봐야 할 거 같습니다. 맘카페 올라온 글을 보니 아이행복카드가 있는 가구에 엉뚱하게 카드가 없다고 복지로에 따로 신청해 바우처를 받으라고 연락이 오거나 아이행복카드가 아닌 엉뚱한 카드에 넣어준다는 연락이 왔다고 합니다. 이런 경우 수정도 불가능해서 행정부처의 실수는 민원인들에게 전가가 됩니다. 사실 코로나 때문에 나라에서 할 일이 너무 많아 이런 실수가 일어날 수 있다고는 하지만 이전에도 이런 일들은 허다했습니다. "전상상 오류다.", "손해보셨으면 행정소송걸어라." 등의 막말을 들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