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코로나19
- 시작하기
- 임대차3법
- 육아
- 아파트청약
- 대법원인터넷등기소
- 스위트스멜링
- 책읽기
- 퍼스널브랜딩
- 일상
- 놀이터
- 강철부대
- 유치원
- 넷플릭스드라마
- 부동산계약서
- 전월세신고제
- 인스타그램
- 저녁메뉴
- 글쓰기
- 나를바꾸는습관
- 창업하기
- 부동산상담
- 전입신고
- 계약서파일
- 습관만들기
- 코로나
- 지역화폐
- 부동산계약
- 계약서한글파일
- 확정일자
- Today
- Total
목록저녁메뉴 (4)
조금씩 천천히 걸어가기
2월이 시작하는 날이네요.시간은 참 잘도 가네요. 근데 늘 풀리기 않는 고민이 하나 따라다니는데 바로 메뉴선정입니다. 저희 집에는 집순이 아내와 집돌이 아들이 있어 코로나 전부터 외식을 안해요.배달 시켜 먹으면 되지만 고민되는게 메뉴 선정하는 거예요.특히 주말만 되면 더 고민이 되네요. 이번 주의 선택은 토마토 스파게티입니다. 매주 메뉴 선정을 하다보면 늘 삼겹살, 스파게티, 김밥, 떡볶이, 돈까스, 유뷰초밥 등 몇개로 돌려막기 해요. 이 중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메뉴는 삼결살이고 그 다음이 바로 스파게티에요. 그래서 집에는 토마토 소스랑 재료가 늘 있어요.스파게티를 만들 때 닭 가슴살로 만들기도 하고 바지락을 넣어 만들기도 하는데 이번에는 새우랑 바지락을 넣고 만들었어요. 역시 맛있네요. 자주 해먹다..
눈이 많이 내려 일전에 악몽이 떠올라 부랴부랴 집으로 달려옵니다.서둘러서 나온다고 온건데도 도착시간을 보니 그렇게 차이도 안 나네요.그래도 교통 대란은 피했으니 다행입니다.집 근처 지하철 역에서 걸어오면 늘 아내에게 전화를 걸어 저녁에 뭐 먹지 하고 물어봅니다.그때 마다 함께 고민을 하는데 오늘은 자신있는 목소리로"닭볶음탕이야. 빨리와."라고 말합니다. 집으로 오니 꽤나 근사하가게 저녁상을 차려놓았네요.저녁상을 받아본게 얼마만인지 입이 귀까지 걸립니다.아이와 함께 마트에 들러 재료를 사서 만들었다고 자랑을 하네요. 평소에는 이렇게 말을 많이 하면 지쳐서 그냥 듣는 시늉만 하는데 오늘은 맛있는거 해줬으니 듣는 내내 리액션이 좋습니다.결혼한지 10년 가까이 되어가니 이제 엄마 반찬이 생각나지 않네요.아내 손..
주말 잘보고 계신가요. 저희 식구는 다같이 재래시장에 다녀왔습니다. 하도 외출 안하다보니 집에 떨어진게 너무 많네요. 야채도 사고 과일도 사고 건어물도 사니 지갑이 텅텅 비어지지만 마음 만을 든든해집니다. 장도보고 집에서 목욕도 하고 놀다보니 아내가 잡채를 해주네요. 손 많이 가서 잘 못보는 앤데 간만에 만났습니다. 오랜만이라 그런지 참 맛있습니다. 아내가 기분이 와 좋은지 모르지만 잡채를 얻어먹어서 전 기분이 아주 좋음입니다. 다들 즐거운 주말 저녁 되길 바랍니다.
명절 음식 조금 먹었다고 속이 느끼한 찰나에 오늘은 칼칼한게 먹고 싶다는 분이 계셔서 아구찜을 주문해서 먹기로 했습니다. 추석 당일이라서 연 집이 전혀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정말 많은 집이 영업을 하고 있어서 놀랐습니다. 거의 다 영업을 하시는 거 같아요. 열심히 어플 후기로 확인하다 너무 후기가 좋은 집을 발견했습니다. 이렇게 완벽한 후기와 별점이 있는 집은 반드시 맛집입니다. 이렇게 아구찜 맛집을 찾아서 폭풍 주문했는데 대기시간이 어마어마 하네요. 아마 느끼한거 먹은 집들이 많으니 오늘은 다들 이런게 땡기신게 아닐까 예상해봅니다. 양이 참 많고 아구가 실합니다. 아구찜은 콩나물 맛이 전부인데 이 집은 콩나물에 양념이 제대로 잘 배여있었습니다. ㅎㅎㅎ 칼칼하고 감칠맛나는게 마산 아구찜이 생각나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