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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전체 글 (352)
조금씩 천천히 걸어가기
평소 아내에게 자주 하는 말이 있었습니다. "나는 돈을 크게 생각하지 않고 관심을 두지 않는다. 나의 가치관과 삶의 만족도에만 관심이 있다." 는 이야기를 꾸준히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아내가 본 낸 이 짤 덕분에 비로소 나 자신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아 나는 돈에 미친 사람이었구나. 억지로 나 자신까지 속여가며 아닌척 하고 있었던 거구나. 진짜로 돈에 환장한 놈이란걸 알게 되니 마음이 편해지고 겉과 속이 같은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솔직하게 돈에 환장한 놈이 되었네요. 자신을 속이지 맙시다.
자전거를 매일 열심히 타는 중입니다. 타다 보니 욕심이 생겨 무리하게 타게 될 때도 가끔 생기지만 정말 재미있습니다. 오랜만에 갖는 취미라 그런지 아침에 일어나는게 행복합니다. 하지만 자전거 타는 것도 중요하지만 안전을 지켜야하기에 가장 중요한 속도와 네비 어플을 소개해드립니다. 잘 타시는 분들은 괜찮겠지만 초보는 일정한 속도로 라이딩 하기가 생각처럼 쉽지가 않습니다. 자전거길 위에서 속도는 안전과 직결되기에 항상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친구에게 물어 사용하게 된게 바로 자전거 네비 속도계 어플인 오픈라이더 였습니다. 초보들은 일정하게 속도를 내기보다 확 속도를 올렸다가 체력이 방전되어 기어가기를 반복하게 됩니다. 이럴 때 빨리 달리는 사람들이 추월하는 일도 잦게 되고 그러면 사고가 날 확률도 놓아집..
아이가 태어난지 벌써 5년이 되었네요. 부모지만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엄마랑 아빠가 이젠 정말 많은 걸 할 줄 아는 엄빠가 되어갑니다. 6살 생일이니 선물이랑 케이크는 사고 어렸을 때 엄마가 해준 것 처럼 거봉밥을 떠서 아이의 생일상에 올립니다. 좋아하는 반찬과 미역국을 끓이고 아침에 케이크와 함께 생일상까지 허둥지둥 거리지 않고 여유있게 차립니다. 진짜 어른처럼 흉내를 내어 봅니다. 사실 스스로가 진짜 어른이라고 느끼지는 않습니다. 그냥 나이가 드니 조금 자신을 숨길 줄 아는 사람이 된것 뿐인데 아이가 우리품에서 잘 크는 걸 보면 정말 신기합니다. 아이의 눈에는 제가 진짜 어른, 아빠처럼 보이는 걸까요? 아니면 어색하고 우스꽝스럽게 보이는데 참고있는건 아닐까요? 아이의 5번째 생일이 되닌 괜히 마음이..
조카가 느닷없이 카카오톡으로 닌텐도를 빌려달라 하네요. 예전에 생일에 사준다고 말했을 때 필요없다고 다른 선물을 고르더니 갑자기 왜 이러는지 물어봤더니 지금 프리미엄이 붙어서 살 수가 없다네요. 잉? 새로 나온 제품도 아니고 출시된지 2년이 넘은 게임기가 프리미엄이라니요. 검색 해 봤더니 정말로 60만원정도 하네요. 1년전 일본 불매운동이 일어나기 전에 구매했는데 그 때 34만원정도 주고 샀던 기억이 나는데 너무 비싸져서 놀랐습니다. 이유는 바로 새로 나온 게임 하나 때문이었네요. '모여봐요 동물의 숲' 무슨 게임인지 모르지만 게임 유저들 사이에서 재미있다 소문이 퍼지면서 게임을 잘하지 않는 사람들에게까지 유행이 번져가는 중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게임기가 품절되는 현상까지 나타났다고 하네요. 아래 사진에..
코스트코에 들리면 꼭 사는게 바로 피자입니다. 패스트푸드를 자주 먹지 않다보니 코스트코에 가면 맛있는 피자와 베이크 각종 죽 그리고 탄산 음료까지 실컷 먹고 옵니다. 그런데 지금은 코로나19 때문에 코스트코 푸드코트가 폐쇄 되었네요. 코로나 때문에 외출을 거의 하지 않아 몰랐는데 이번에 생필품이 다 떨어져 잠시 들렀더니 매장에서는 먹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당연히 그래야 하는게 맞지만 괜히 서운했습니다. 그래서 코스트코 피자 한판을 포장해 집에서 먹기로 하고 포장해 왔습니다. 평소에도 가끔 포장해 와 어색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이것 저것 다 먹고 싶은데 피자만 먹어야 하니 좀 서운합니다. 코스트코 피자 주문하고 10분 기다렸다 받아 왔습니다. 센스있게 오는 길에 사이다도 한병을 사오고 완벽하게 준비한 저..
다이어트를 결심했으니 이 참에 운동도 병행하기로 했습니다. 원래는 산책이나 빨리 걷기를 주로 했는데 강변을 걷다보니 바람을 느끼며 달리는 사람들이 부러워 보입니다. 역시 운동은 장비빨인가 봅니다. 그래서 저도 샀습니다. 짜잔 자전거의 명가 자이언트의 이스케이프3 샀습니다. 바람을 느끼려면 바람을 가르며 달려야 하는데 자전거가 없으면 가를 수가 없습니다. 열심히 공부해서 하이브리드용 자전거를 구매하기로 결심했지만 하이브리드 제품이 어마하게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돈 버는게 어렵지 쓰는게 뭐가 어렵겠습니까? 예쁘고 마음에 드는 걸로 사면 되는 거죠. 그래서 이름은 정평이 나 있는 것들 중에 자이언트 이스케이프3가 제일 마음에들어서 이걸로 샀습니다. 그런데 이스케이프3 에스케이프3 발음 때문에 같은제품인데 이..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길어지니 이 생활에 더 적응 하게 되는군요. 알아서 할 일들을 잘 찾아내고 하루를 바쁘게 살아갑니다. 오늘 오전에는 아이의 운동화빨기를 시작했습니다. 겨우내 부츠를 신고 다녀 별로 많이 빨지 않았는데 다시 운동화를 신자마자 하루이틀만에 이렇게 더럽게 만들었군요. 발이 커가고 있어 새 운동화를 사주고 운동화빨기를 시작했습니다. 어린 시절 늘 깨끗하고 새하얀 운동화를 신고 다녔었는데 엄마도 나에게 이렇게 해주셨구나 싶어서 괜히 마음이 찡해졌습니다. '우리 아들에게 새하얀 신발을 신고 다니게 해줘야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른들 신발은 늘 세탁소에 맡기는데 아이의 신발은 처음에는 맡겼는데 그러면 안되겠더라구요. 하루만 신어도 빨아야 되는 날도 수두룩하고 내일 신어야 하는데 갑자기 ..
안양으로 이사오면서 처음으로 만나게 된 우리안양 지역소식지 우리안양입니다. 지금 사는 안양시에서 발행하는 소식지인데 도움 되는 소식들로 가득가득차 있는 책입니다. 그리고 그 속에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까지 들어있습니다. 2020년 4월 오늘 들어온 따뜻한 새 소식지입니다. 타지역에 살때는 한번도 받아보지 못했는데 이렇게 매달 들어오니 지역에 대한 정책소식이나 행사소식을 알게 되어 도움이 많이 됩니다. 그래서 그런지 매달 초에 언제 들어오나 하고 꼬박꼬박 기다리게 되네요. 한 두장 짜리 소식지나 종이로 넣어주면 안 보고 그냥 버리게 되는데 이렇게 편찬해주니 보기도 쉽고 꼭 끝까지 보게 됩니다. 자꾸 보다보니 기회가 된다면 저도 사연을 보내고 참여해보고 싶은 마음도 생기네요. 누가 편집하는지 늘 깔끔하게 ..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아동돌봄쿠폰 을 200만 가구에 지급하기로 했다고 하네요. 근데 다른 뉴스들 때문인지 생각보다 많이 알지 못하시는 듯 해서 포스팅 합니다.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으신 분은 아래 보건복지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http://www.mohw.go.kr/react/al/sal0301vw.jsp?PAR_MENU_ID=04&MENU_ID=0403&CONT_SEQ=353767 알림 > 보도자료 내용보기 " 200만 아동 양육 가구에“아동돌봄쿠폰”지급 " | 힘이 되는 평생 친구, 보건복지부 보도자료 200만 아동 양육 가구에“아동돌봄쿠폰”지급 등록일 : 2020-03-27[최종수정일 : 2020-03-27] 조회수 : 57876 담당자 : 임태근 담당부서 : 아동복..
블로그를 시작한 이유는 분명했다. 더 나이가 들기 전에 지금부터 내가 쓴 글과 생각, 발자취를 남기고 싶어서였다. 그런데 지금은 매일 방문자만 몇 명 들어왔는지가 가장 중요하다. 방문자가 하루에도 몇명 들어오는지가 정말 신경쓰인다. 그러다 어제보다 많이 들어오는 날이면 기분이 좋아진다. 다른 블로거들이 올린 글이나 유튜브 영상 보면서 검색 잘 되는 법도 배워보고 사람들이 많이 찾을만한 소재도 찾아본다. 전업블로거로 사는 사람이 있다는 걸 처음 알게 되었을 때는 놀랐다. 돈을 버는 사람이 있을거라 생각했지만 부업정도라 생각했는데 정말 큰 금액을 버는 사람도 많았다. '나도 집에서 블로그해서 돈 벌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다 다시 마음을 비우고 차분히 처음 생각대로 글을 써서 남기기로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