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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코로나19 (4)
조금씩 천천히 걸어가기
6월 14일 0시 기준 코로나 19 확진자가 399명으로 두달 반만에 300명대로 내려왔다고 합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자가 1000만명을 넘어가면서 백신 효과가 나타나는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기도 하긴 하지만 아직 백신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보기는 어려울 것 같네요. 그래도 확진자가 줄고 있다는 건 정말 좋은 소식인건 확실합니다. 14일 0시 기준 코로나19 1차 예방접종자는 2만 7481명이 늘어나 1183만 381명이네요. 우리나라 인구 대비 예방접종 1차 접종률은 23% 정도 되는 수치라 합니다. 아직 백신을 맞지 못한 사람도 있지만 주변에 백신을 맞는 사람들이 하나 둘 늘어 나는 걸 보면 금방 집단면역이 생길 수 있을거 같아요. 하루 빨리 마스크 없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장마가 끝났다고 해서 당분간 비를 못 볼거라 생각했는데 장마 끝나자마자 태풍이 온건지 오늘도 무섭게 비가 내렸다. 일기예보를 봐서 비가 오리라 예상은 했지만 이렇게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한참이나 쏟아질 줄은 몰랐다. 뜨거운 태양과 시원한 바다가 있는 해수욕장에 가서 아이와 물놀이 하고 싶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하루 종일 집에만 있어서 다행히 비 때문에 계획을 망치지는 않았다. 이제 사람을 만나는게 나쁜 일을 하는 것 같은 죄책감이 든다. 아이에게 엘레베이터를 탈 때나 계단을 오를때 손잡이를 잘 잡으라고 이야기 해주었는데 지금은 잡고 있는 아이의 손을 떼어내며 잡지말라고 코로나 있다고 이야기 해야 하는게 너무 싫다. 정말 이러다 영화에서 나오는 것 처럼 지구종말이 오는건 아닐까라는 생각도 가끔 든다..
2020년 3월 19일 코로나19 충격으로 떨어지던 주식시장이 어이없게도 코스피가 1500대까지 내려앉았다. 매일 주식과 재테크에 관한 이야기와 정보공유를 메신져로 하는 친구에게 전화가 걸려와 이야기했다. 10분정도 통화하며 이 사태에 대해 심도있는 대화와 앞으로 한국과 세계 경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국제 유가, 금값까지 이야기 하고 전화를 끊었다. 옆에서 통화를 들었는지 아내가 어이없다는 듯 나를 보며 웃는다. "주식 얼마나 하길래 그런 대화를 하는거야? 둘이 삼성전자 걱정까지 해줄 정도냐?" 그 이야기를 듣고 나니 나도 웃기긴 했다. 주식이라 해봤자 한달에 남는돈 얼마하는게 고작이면서 유튜브 보고 카페 들어가서 다른 사람 이야기 다 읽으며 시간을 보낸다. 심지어 유튜브 삼대장TV, 슈카월드 등에 보..
기사를 보니 4월 개학연기가 확실시 되어 보입니다. 교육부에서 2020년 3월 16일(오늘) 발표가 어렵다고 말하며 17일(내일)로 발표를 미루었습니다. 내일 보면 알겠지만, 결국 4월로 개학연기하는 것이 불가피해 보이네요. 코로나19라는 질병을 만나 전세계가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는데 이 와중에 학교를 개학해 밀폐된 교실 안에서 공동생활을 한다는건 절대 일어날 수 없는 일입니다. 개학이 늦어지고 조심스럽겠지만, 섣부른 판단으로 사태를 심각케 만드는 일은 일어나서 안됩니다. 무엇보다 최우선시 되어야할 국민의 건강과 안전이 개학으로 인해 망칠수도 있는 도박행위, 정치적인 싸움으로 일어나지는 않겠죠. 개학이 4월에 맞춰지고 모든 것들이 변하겠지만 우리는 잘 이겨낼 것입니다. 국민청원으로 개학을 연기해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