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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천천히 걸어가기
부의 추월차선 (직장인편) 고도 토키오 본문
2020.11.07~2020.11.08
최근에 창업을 시작하면서 자기계발서를 많이 읽는 중입니다.
원래 책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소설을 많이 읽는 편이라 자기계발서는 '카네기인생론' 이후에 부터 최근까지 쭉 안 읽어본 것 같아요.
너무 옛날 책인가요? ㅎㅎ
마침 주말이고 하니 도서관에 들러 평소 생각해두었던 '부의 추월차선'을 빌리려 했는데 아 경쟁이 치열하네요.
책이 없습니다.
그래도 직장인 편이 있으니 이걸 읽어보기로 합니다.
펴고 몇 시간 만에 다 읽어버린 거 같습니다.
좀 더 시간내서 두번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책 읽는 내내 재미있었습니다.
역시 유명한 책들은 뭔가 매력이 있나봅니다.
다른 사람도 그럴지 모르지만 책 내용 중에 책상 앞에 적어 놓고 싶은 문구가 하나둘이 아니네요.
사실 이 책에서 마음에 들지 않는 표현 '추월차선'이 계속 거슬립니다.
마음에 들지 않는 단어이기는 하지만 책을 한장씩 넘길 때마다 좋은 내용 속에 빠져듭니다.
머리 속에 정리 되지 않고 어렴풋이 느끼고 있던 내용들이 글로 차근차근 정리 되어 있으니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입니다.
일 하며 가끔은 생각만 했던 내용들이 대거 등장하니 사람은 다들 비슷한 생각을 하는 구나 라고 느꼈습니다.
요즘 가장 관심이 있는 일이 스트레스 받지 않고 오래도록 하고 싶은 일을 하는것 입니다.
그래서 이 책의 내용이 더 와 닿았는지도 모릅니다.
사업을 하면서 가장 힘든 부분은 사람을 대하는 일입니다.
처음에는 좋은 사람들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무리한 요구를 하는 경우와 조금이라도 자신에게 손해가 간다면 인정사정없이 달려드는 사람들.
어쩌면 나는 좋은 사람이 되고 싶었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문구도 들어있었습니다.
다른 사람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일줄 아는 현명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자존감 없이 살아왔을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들었구요.
이번 창업을 하면서 걱정한 많은 일들이 어쩌면 나에게서 일어난 일들이구나를 느꼈습니다.
다른 사람 핑계 대는 건 이제 그만 해야겠습니다.
마치 나를 직접 보고 쓴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 부끄럽습니다.
다음번에는 '부의추월차선' 엠제이드마코 책을 꼭 읽어봐야겠네요.
도서관은 경쟁이 치열하니 쿠팡에서 주문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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