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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전체 글 (352)
조금씩 천천히 걸어가기
가끔 국물 있는거 먹고 싶은 날이 있잖아요.그럴때 국밥 먹으러 가는 곳이에요. 일단 사무실이랑 가깝고 무엇보다 맛있습니다.맑은 국물이 아니라 맛이 깊습니다.한번 먹어본 후로는 매주 한번 정도는 가게 되는거 같아요. 가격도 너무 착해요. 국밥 한그릇에 6000원~~내장이 듬뿍듬뿍들어있어요. 밥도 말만하면 계속 가져다 준답니다. 완전 착한 맛집이에요.하지만 양이 엄청 푸짐해서 한번도 공기밥을 더 먹어본적이 없네요.?? 반찬이 간?네 맞습니다. 특이하게도 반찬으로 간이 나와요. 저는 간 좋아해서 늘 다 먹어요.테이블도 스테인리스라 깔끔한것도 마음에 듭니다.아쉽게 늘 점심에만 가서 소주 한잔 못 해봤네요. 아쉬워요. 코시국 끝나면 곱창에 소주한잔 하고 싶네요.
사람들은 집을 찾거나 계약할 때 도움을 받기 위해서 부동산을 찾습니다. 그런데 가끔은 이 부동산 때문에 계약을 망치거나 곤란한 상황을 겪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오늘은 이런 부동산들의 특징을 알려드릴게요. 이런 부동산이나 공인중개사를 만나면 무조건 피해야 합니다. 그럼 시작해볼까요. 첫번째, 무조건 다 괜찮다 말하거나 자신이 다 책임진다고 말하는 부동산 부동산은 크고 작은 분쟁이 많이 생기는 분야입니다. 그래서 계약서에 내용 하나에도 굉장히 민감하게 따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무조건 다 괜찮고 자신이 책임을 지겠다고 말을 하는 부동산이 있다면 의심을 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이런 부동산들은 문제가 일어나면 언제 자기가 그런 말을 했냐며 시치미를 떼는 경우가 많습니다. 집주인과 이야기하기 ..
김희재는 SNS에서 첫번째 싱글 앨범 '따라따라와)PRO.by 영탁)'의 발매 기념 인사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인스타에 들어가 직접 사진을 보니 이번 앨범에서 정말 엄청난 변화를 주었네요. 김희재의 첫번재 싱글 앨범 '따라따라와' 는 영탁이 프로듀싱에 참여해 발매 전부터 화재를 모으고 있다고 하네요. 최근 김희재의 프로젝트 그룹 희남내의 '눈치제로'도 프로듀싱한 영탁이라 이번 앨범이 더 기대가 되네요. 지금까지 가수 김희재를 알던 사람들이라면 같은 사람인가 싶을 정도로 많은 변화를 준거 같아요. 뭘까 갑자기 어른이 된 느낌이네요. 언론사들 기사는 다들 역대급 섹시미 라고 기사 제목을 적어놓았네요. 틀린말은 아닌거 같아요. 임영웅과 투샷이 참 보기 좋네요.
앞으로 살아가면서 2020 같은 해를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뒤돌아보니 정말 스펙타클한 해였군요. 특히 부동산 시장은 그야말로 대혼란시대 였구요. 임대차 3법, 양도세 그리고 아파트, 집값 폭등까지. . .그래서 만들어진 신조어가 바로 벼락거지입니다. 벼락거지라니 도대체 무슨 뜻일까요?? 사람들이 엄청 검색했는지 심지어 네이버 지식백과에도 나와있네요. 요약 - 자신의 소득에 별다른 변화가 없었음에도 부동산과 주식 등의 자산 가격이 급격히 올라 상대적으로 빈곤해진 사람을 자조적으로 가리키는 신조어월급만 모으고 재테크를 하지 않았던 사람들이 하루 아침에 거지로 전락하고 나만 뒤처진 것 같다는 상대적 박탈감. 쉽게 설명하자면 내 주머니 속에 천원이 현실에서 백원의 가치로 떨어졌다는 뜻이죠. 가만히 있었는데 ..
넷플릭스가 세상에 나오고 나서 취미 중 하나가 넷플릭스가 되었네요. 영화보는거랑은 다른 느낌의 취미입니다. 그중에서 가장 좋아하는건 넷플릭스가 만든 넷플릭스 시리즈예요. 뭔가 오묘하고 넷플릭스 시리즈만의 느낌이 있달까? 새로운 장르물같기도 하고 참 좋아요. 이번에 쉬는 동안 넷플릭스에서 뤼팽 파트1을 봤네요. 이웃 분들이 많이 포스팅 해주시는 덕분에 작품 고르는 품이 줄었네요. 역시 추천 받고 본 거라 실패하지 않습니다. 주연배우로 나오는 오마르 시 (오마르 샤이) 는 이름을 들었을 때는 몰랐는데 얼굴 보니 딱 알겠더군요. 영화 '언터쳐블 : 1%의 우정' 에 출연했던 배우였습니다. 세월이 흘러서인지 모습이 조금 변하고 더 멋있어 졌네요. 그래도 그때 보았던 느낌과 연기는 그대로여서 반가웠습니다. 파트 ..
신비아파트에 빠진 아이 덕에 하루 종일 귀신이랑 도깨비 얘기만 듣고 사는 중입니다. 무슨 귀신이랑 요괴가 그리도 많은건지. 하루 종일 이상한 이름을 부르면서 아냐고 물어봅니다. 다 처음 듣는 이름들입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신비아파트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외출 해서도 계속 신비아파트 이야기만... 에휴, 결국 두손 두발 다 들고 신비아파트 도깨비파티 카드 하나 사줬네요. 귀신이야기인데 귀엽게 생긴 캐릭터들이 많이 있는 애니에요. 귀신보다 더 무서운건 카드가 랜덤으로 들어있다는 겁니다. 아이가 원하는 카드가 언제 나올지 몰라요. ㅜㅜ맨날 같은거만 나옴. 그런데 이번에는 아이가 그렇게 갖고 싶다던 두억시니 카드가 나왔네요. 처음 보는 레어템 이거 정말 잘 안나오는데 아이의 간절함이 통했나보네요. 첫 레어가 도..
부동산 가계약금 돌려받을 수 있을까요? 전세나 월세를 계약 하기 전 통상 가계약금으로 집을 찜하게 됩니다. 중개사로 일을 하면서 이루어지는 계약의 99%이상 가계약금을 입금합니다. 그런데 사정이 생겨 계약을 하지 못하게 되면 가계약금 반환이 가능할까요? 어떤 사람은 돌려받을 수 있다고 하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안된다고도 합니다. 누구 말이 맞는건지.... 사실 민법에는 가계약금이라는 말이 없습니다. 알고 계셨나요? 단어 자체가 없으니 가계약금을 계약금 일부라고 여깁니다. '잉? 계약금 그럼 못 돌려받는거 아냐?' 네, 대부분은 돌려받기 어렵습니다. 일부 상황만 빼면 말이죠. 그럼 어떤 경우에 가계약금을 돌려받을 수 있을까요? 법원 판례에 따르면 가계약금을 줄 때 정식 계약의 잔금날짜나 특약 등에 대한 구..
요즘 좀 힘이 없었는데 아내가 갑자기 간장 닭볶음탕을 해 주네요. 기분이가 좋아집니다. 마트에 들렀다 닭이 싱싱해서 사왔다고 는데 먹기 전부터 군침이 도네요. 저희는 아이를 키우면서 늘 간장베이스로 된 닭볶음탕만 해 먹고 있어요.가끔 고추장 닭볶음탕이 먹기도 한데 이젠 간장이 더 맛있는거 같아요.들어있는 당면도 맛있구요. 어떤가요? 집에서 만든거 치곤 꽤나 먹음직스럽지 않나요? 예쁘게 플레이팅하면 더 예쁠거 같은데. .블로그를 하면서 이렇게 사진을 열심히 찍습니다.언제 사용할지 모르지만 무조건 찍어요.그러면 아들은 당연하다는 듯 기다려주는데 아내가 투덜거립니다. 이런걸 뭐하러 찍느냐고 좋은데 가서 좋은거 찍어야 사람들이 좋아한다고 말이죠.그래서 아내는 블로그를 못 한데요.ㅋㅋㅋ 이민을 정도는 가야 할 수..
빵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전 빵을 그리 좋아하지 않아요. 그런데도 빵이나 샌드위치를 자주 먹게 됩니다. 간편하기도 하고 식사 시간이 짧아서 자주 애용합니다. 매일 메뉴 생각하는 것도 귀찮고 출근할 때 요거 하나 사오면 하루가 편안해 집니다. 그런데 가끔은 좀 서글픈 마음이 듭니다. 먹는 것도 하나의 즐거움이라고 하는데 먹는게 귀찮고 힘들다니.............. 너무 나를 함부로 대하는 거 같아 스스로에게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에휴 이 놈의 돈이 웬수네요. 빨리 로또가 당첨되던지 해서 경제적 자유를 이루어야지. 좀처럼 여유를 찾기가 힘드네요. 어떤 날은 소주한잔만하면 행복해지는데 뭐 이리 아등바등 살아야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일을 하려고 태어난건지 어쩐건지..ㅋㅋ 오늘은 괜히 엉뚱한 생각을 해..
요즘 유행어들 보면 정말 잘 만든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인터넷 신조어를 사용하던 세대였긴 하지만 그 때는 좀 억지스러운 말들이 많았는데 요즘에는 좀 자연스러워서 알아들을 수 있어요. 눈에 띄는건 '킹'이라는 글자가 많이 들어간다는 겁니다. 킹의 뜻은 왕 이죠. 즉 최고라는 뜻을 가진 단어들을 만들 때 킹을 쓰면 됩니다. 대표적을 '킹받네', '킹리적 갓심', '킹정' 등이 있어요. "킹받네" 어투에서도 느껴지는 느낌인데 뜻은 열받네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킹리적 갓심, 킹정은 킹리적 갓심 = 합리적 의심 킹정 = 인정 이란 뜻이네요. 듣고 보니 아~ 하는 기분이 들지 않나요? 전 그랬거든요. 아무튼 요즘에는 킹이라는 단어를 정말 많이 쓰는거 같은데 느낌을 알거 같아요. 재미있는 단어 좀 더 찾아봐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