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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천천히 걸어가기
밥은 먹고 다니냐? 점심은 샌드위치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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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전 빵을 그리 좋아하지 않아요.
그런데도 빵이나 샌드위치를 자주 먹게 됩니다.
간편하기도 하고 식사 시간이 짧아서 자주 애용합니다.
매일 메뉴 생각하는 것도 귀찮고 출근할 때 요거 하나 사오면 하루가 편안해 집니다.
그런데 가끔은 좀 서글픈 마음이 듭니다.
먹는 것도 하나의 즐거움이라고 하는데 먹는게 귀찮고 힘들다니..............
너무 나를 함부로 대하는 거 같아 스스로에게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에휴 이 놈의 돈이 웬수네요.
빨리 로또가 당첨되던지 해서 경제적 자유를 이루어야지.
좀처럼 여유를 찾기가 힘드네요.
어떤 날은 소주한잔만하면 행복해지는데 뭐 이리 아등바등 살아야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일을 하려고 태어난건지 어쩐건지..ㅋㅋ
오늘은 괜히 엉뚱한 생각을 해봅니다.
그래도 다들 행복한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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