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츠 사건 - 새우튀김 갑질 고객에 의해 죽은 김밥집 사장님

쿠팡 이츠로 배달음식을 주문한 고객의 항의로 인해 고객과 쿠팡이츠 측에서 압박을 받다 쓰러진후 돌아가셨네요.

갑질을 했던 고객과 끝없이 압박한 쿠팡이츠에 사회적 비판이 계속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도 아무런 책임도 지지 않고 수수방관하고 있는 모습이네요.

 

출처 MBC뉴스

 

사건은 1개 2000원짜리 새우튀김였습니다.

쿠팡 이츠를 통해 주문한 음식 중 새우튀김 1개의 색깔이 이상하다며 2000원을 환불해달라는 요청이 들어왔습니다.

 

출처 MBC뉴스

 

이런 항의로 서로간의 논쟁이 오갔고 이 후 고객은 쿠팡이츠에 항의해 결국 환불을 받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끝내지 않고 주문한 음식 값 모두를 환불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출처 MBC뉴스

 

어플 댓글에 개념없는 사장이라며 비난하며 별점 1개를 남겨놓았네요.

결국 이 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은 주인분이 쓰러진 후에 죽음을 맞이했습니다.

 

출처 MBC뉴스

 

그리고 죽기 전에 화장실에서 이 일에 때문에 울기까지 하셨다고 합니다.

 

자영업자와 고객, 그리고 배달업체 누군가는 갑이 될 수 밖에 없는 사회라고 하지만 정말 가슴아픈 사연입니다.

 

쓰러진 이후에도 계속해서 압박을 하려고 쿠팡이츠에서는 지점으로 연락을해서 

'다시는 이런일이 발생하지 않게 하라.' 고 했다고 하네요.

 

너무 허망하게 한 사람의 목숨을 빼앗아 가게 되었네요.

아직 이 고객도 쿠팡 이츠도 이 사태에 책임을 지거나 사과를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청와대 국민청원에도 올라가고 쿠팡 불매운동도 되고 있다고 하지만 금새 사람들의 기억에서 잊혀지게 될까봐 걱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