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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천천히 걸어가기
가끔 친구를 만나거나 일이 있어 주말동안 외출을 하게 될 때가 있습니다. 어제 토요일이라 친구들 만나고 저녁시간에 들어왔더니 아내의 짜증이 엄청 납니다. 아이 때문이 아니라 나 때문이라고 이야기 하지만 사실 아이 때문에 힘들어서 그러는 겁니다. 전 아이와 있어도 별로 힘들지 않은데 아내는 정말 힘들어합니다. 남자아이다 보니 몸으로 놀아줘야하는 부분이 많고 이상하게 엄마랑 있으면 더 과격하게 노는 듯합니다. 그래서 주말에 일이 있어 나갔다오면 항상 저한테 짜증을 냅니다. ㅋㅋㅋ 오늘은 하루종일 제가 아이를 보고 아내는 외출하고 돌아오니 기분이 좋아져 있네요. 참 평화로운 일요일입니다. 몰랐는데 아이와 마트에 가니 빼빼로데이네요. 엄마 준다고 빼빼로 한통 사와서 장난감 통에 넣어둡니다. 아내가 집에 들어오자..
아내는 원래는 착했는데 나를 만나서 화가 많은 사람이 되었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왜냐하면 아내는 신경질을 아주 자주 내는 사람이거든요. 사실 이건 우리 아내만 그런게 아니라 대부분 결혼한 여자들이 다 그런거 같습니다. 친구들 아내들이나 다른 아이 엄마를 보아도 비슷합니다. 아내는 왜 신경질이 내면서도 이유를 말한 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그래서 결혼하고 몇년 동안 아내가 싫어하는 것 같은 걸 하나씩 고쳐보았습니다. 집에서 런닝셔츠나 허름한 옷이 아니라 깔끔한 흰색 반팔티 입기. 빨래는 무조건 보이면 바로 하기. 들어오면 무조건 샤워하기. 주말에 외출할 때 머리, 옷 신경쓰기. 수염이랑 다리 제모하기. 밤에 아내 혼자 놀게 일찍 자기. 이야기 할 때 잘 들어주고 내 얘기는 아주 조금만 하기. 엉덩이 올라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