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르다 근데 하고 싶은 일이 많다

'늘 쉬고 싶은데, 하고 싶은 일 욕심이 많다.'

'놀러다니고 싶은데, 늦잠은 자고 싶다.'

놀부 심보도 아니고 게으른데 하고 싶은 일이 많은건 무슨 심보일까요?

제가 딱 그렇습니다.

이런 제가 저같은 게으른 사람들에게 맞는 시간활용법을 찾았습니ㅏㄷ.

별거는 아닌데 ㅋㅋ

그냥 생각날 때마다 바로 시작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입니다.

사실 바로 시작하면 생각보다 많은 일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보통 바로 시작하기가 쉽지 않아서 안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저도 그랬는데 요즘은 바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엄청 신기하게 시작하고 나면 일의 진행이 정말 빨라집니다.

아침에 출근하면 항상 커피 한잔하고 인터넷 검색하면서 시간을 보냈는데, 요즘은 바쁜 일 있는 것처럼 바로 일을 시작합니다.

그랬더니 오전 중에 하루종일 할 일들이 거의 끝났습니다.

하루하고 재미있어서 하루 또 하고, 이젠 오후 시간에 다른 일을 찾아서 하는 중입니다.

게으른 사람들은 이런 방법으로 시간을 활용하면 참 좋을 거같아요.

계속 써먹어보고 있는데 이렇게 하다보니 한번씩 내가 일 되게 잘하는 거처럼 느껴지고 그러네요.

ㅋㅋㅋ

멋있는 척 해보고 그럽니다.

혹시 저처럼 게으른 욕심쟁이분들 있다면 이 방법 한 번 써보시는 것도 좋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