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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캠린이 (1)
조금씩 천천히 걸어가기
11월 늦가을 캠핑장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보니 이제 낙옆들도 곧 다 떨어질 것 같습니다. 얼마전까지 녹색이었던거 같은데 금새 노랗게 물들더니 이제 떨어질 날만 기다리고 있는 것 같아요. 올해도 얼마 남지 않았다는 뜻이겠죠? 올해 참 많은 일이 있었는데 그 중에 정말 기억에 남는게 캠핑인 것 같습니다. 캠린이 시작해서 여기 저기 캠핑 다니며 좋은 추억 많이 쌓았습니다. 예전에는 텐트치는게 귀찮아 생각도 해본 적 없었는데 아이가 있으니 이런 것도 하게 되네요. 덕분에 좋은 추억도 많이 생기고 제가 더 힐링 많이 한 것 같아요. ㅋㅋㅋ 이번 주말도 가까운 캠핑장을 예약 해 놓았는데 막상 11월이 되니 날씨가 추워 걱정입니다. 가까우니 추우면 집에 돌아오면 되긴 하지만 그래도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입니다. 낮에는 맛있는거 먹고 단풍..
기타
2020. 11. 11. 2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