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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마켓 중고거래 사용해봤습니다.

BUTTONH 2020. 5. 27.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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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마켓 사용해 보셨나요?

1년 전부터 알고 있었는데 중고거래로 뭘 사거나 팔게 없다고 생각해서 이용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버리기에는 아깝고 이제는 쓸일은 없는 젖병소독기를 당근마켓을 이용해서 처음 판매해 보았습니다.

그래서 2만원 벌었습니다.

사실 산 가격에 비하면 터무니 없이 싼 금액이라 볼 수도 있지만 그냥 버리게되면 아깝운데 2만원을 받고 또 다른 분이 유용하게 사용해 주니 정말 좋은 거 같아요.

사용법은 너무 간단해요

그냥 앱 설치하고 다음다음만 누르고 사용하면 됩니다.

이렇게 앱을 켜면 내 위치에서 가까운 곳에서 올린 중고 물품들이 쭈욱 나옵니다.

그럼 그 중에서 관심 있거나 궁금한거 누르고 들어가면 됩니다.

채팅으로 궁금한거 물어보거나 예약하고 약속잡고 구매하시면 됩니다.

파는 것도 간단해요.

가운데 글쓰기 누르고 사진이랑 글씨 적고 올리기 한번 누르면 짜라잔 하고 올라갑니다.

찾을 때는 카테고리로 찾으면 비슷한 물건 더 많이 찾을 수 있어요.

물론 예전에도 중고나라라는 카페에서 할 수 있었지만 위치를 기반으로 하고 확실히 휴대폰 인증을 한다는 점에서 조금 더 안심하고 가까운 직거래를 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그런데 당근마켓에서 주의할 점은 정말 필요한게 없는데도 계속 보고 있게 된다는 겁니다.

마치 개미지옥에 빠진거처럼 한번 빠지면 하염없이 보고 있어요.

물건 욕심 있으신 분들은 이 앱을 깔지 않으시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