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씩 천천히 걸어가기

스승의날 오브제캔들 향기양초 만들기 완성 본문

카테고리 없음

스승의날 오브제캔들 향기양초 만들기 완성

BUTTONH 2020. 5. 12. 23:03
728x90

요 며칠은 블로그를 전혀 하지 못했습니다.

사실 어버이날 오브제캔들 만들어 보내고 여유가  생길거라 생각했는데 스승의 날 오브제캔들이 생각보다 주문이 많이 들어왔습니다.

찍어서 만드는 제품이 아니라 하나하나 손으로 만들어 내야 하는 작품이다보니 주문량을 조절했는데도 시간이 오래 걸려서 힘들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다 만들고 사진 찍어으면 기분이 참 좋습니다.

만들 때는 데이고 베이고 엉망진창이지만 작품이 다 예쁘게 잘 나오면 기분까지 상쾌해집니다.

특히 이번에 만든 건 소중한 날 선물로 보내는 거라 힘들어도 보람 팍팍 느끼며 일했습니다.

주문 마감 후에도 많이 문의 주셨지만 정중히 거절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아무래도 손으로 하나하나 작업하다보니 갯수를 많이 만들 수 없습니다.

그래도 너무 아쉬워 다음부터는 더 일찍 준비해서 주문을 받아야 겠습니다.

이렇게 포장 후 다시 작은 상자에 넣어서 택배상자 배송하면 끝인데 빵봉투가 예뻐서 사진 찍었습니다.

스승의 날이니 많은 선생님들에게 따뜻하고 향기로운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도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전 오늘 푹 잘 수 있겠네요.

여기 저기 쑤시고 저리지만 밤만되면 이렇게 잠 안자고 놀아야만 성에 차는가 봅니다.

그래도 자전거 열심히 탄 덕에 체력이 꽤 좋아진 거 같아요.

전에는 이렇게 일하면 기진맥진이었는데 지금은 쌩쌩하네요.

역시 사람은 운동을 해야 하나 보네요.

괜히 보낸게 아쉬워서 사진 한 장 더 올립니다.

좋은 분께 좋은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