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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크래프트 월드 유치원생 우리아이 닌텐도 첫 게임

BUTTONH 2020. 5. 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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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크래프트 월드 라는 게임을 구매해 왔습니다.

5살이던 아이와 함께 하고 싶었는데 막상 닌텐도 스위치는 저 혼자만 가지고 노는 게임기가 되었습니다.

아이가 유치원 2년차가 되는 6살이 되니 슬슬 게임 제법 잘하게 되네요.

신기합니다.

요시크래프트월드라는 닌텐도 게임인데 캐릭터가 귀여워서 아이가 이 게임을 아주 좋아합니다.

5살이던 작년에는 본인은 하지 않고 저보고 하라고 해서 체험판을 다운받아서 했는데 보는걸 참 좋아하더군요.

그러던 아이가 유치원 형님반으로 올라가더니 자기가 한다고 하네요.

몇 판 하면서 계속 물어보고 도와달라고 하더니 이젠 점점 잘해서 체험판은 눈감고도 깨버리네요.

그래 정품을 사줘야 겠는 생각에 검색해보았습니다.

역시나 닌텐도 스위치 게임은 전부 가격이 꽤 비쌉니다.

그래서 중고거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는것 같습니다.

중고거래는 물건이 나와있는게 아니니 조금 기다려보기로 했습니다.

마침 안양에서 파는 분이 생겨서 얼른 달려가서 저렴한 가격에 중고로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저한테 파신 분이 사전예약을 하셔서 받은 예쁜 거치대까지 주셨습니다.

유치원생 아이는 게임보다 이 거치대를 더 좋아합니다.

사실 예쁘긴 한데 종이로 만들어 튼튼하지 않네요.

일본은 종이로 뭔가 만드는걸 되게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막상 끼워서 게임도 해봤지만 전 역시 TV의 큰 화면으로 하는게 더 좋습니다.

예쁘고 감성이 느껴지기는 하지만 화면도 작고 소리도 별로라서 TV에 연결해서 하는게 더 편하고 좋습니다.

이 게임이 생각보다 어려워서 둘이서 열심히 하는데 한판깨는게 쉽지 않네요.

아무튼 재미있습니다.

이번 연휴는 요걸로 어떻게 버텨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