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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천천히 걸어가기
블로그에는 도대체 뭘 올려야 하는거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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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블로그부터 블로그를 시작 한지 한 5년이상 된거 같네요.
허나 요즘처럼 블로그가 재미있다는 생각을 하는건 처음인거 같아요.
네이버에서 블로그를 할때는 정보가 되거나 조회수 많이 나올만한 글을 올려야 사람들이 찾아와 보니 늘 그걸 찾는 일이 힘들었어요.
그것조차도 내 블로그가 노출되는게 하늘의 별따기라 그것도 어려웠구요.
이걸 왜 해야 하나는 생각이 많이 들어 올리지 않고 그냥 방치한 기간도 꽤 되는거 같아요.
그런데 티스토리에서 블로그 시작하면서 뭔가 소통한다는 느낌도 들고 글을 쓰면서 재미있네요.
그리고 제일 좋은건 그냥 내가 쓰고 싶은거 써도 되니 재미가 붙습니다.
생각나는거 아무거나 적어 올려도 하고 싶은 말 적어 올려도 맞구독하는 분들이 와서 이야기를 읽어주니 재미있습니다.
저는 이런 블로그를 하고 싶었던거 같아요.
그래서 예전처럼 블로그에 쓸 소재를 찾아다니지 않고 맨날 물건 사진만 찍지도 않습니다.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는 소재만 사진을 찍습니다.
어제는 아내가 물건을 사고 배송받고 요즘은 사진 안 찍냐고 묻길래 안 찍는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아내가 물어보네요.
"이제 블로그 안하는거야?"
"하는데."
"그럼 도대체 블로그에 뭘 올리는거야?"
대답 대신 씩 웃으면서 속으로 생각했네요.
그냥 내가 찍고 싶은거 찍는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