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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상

테니스 엘보우 재발 집에서 치료하고 예방하기

BUTTONH 2020. 12. 2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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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엘보우 부상을 당했습니다.

부상이라는 말도 웃긴게 정말 그냥 다쳤습니다.

예전에 헬스 다니다 다친 후부터 조금만 움직여도 다치네요.

그래서 헬스장도 끊었구요.

어찌나 몸이 연약한지 추우면 춥다고 더우면 덥다고 힘든일 하면 힘들다고 시시때때로 아파주네요.

아마도 전생에 귀한 양반집 막내아들이었나봅니다.

 

 

제 팔입니다.

사진을 찍어보니 참 게으르게 생긴 팔이네요.

 

팔 바깥 쪽 통증이 있는 걸 보니 테니스 엘보우가 나간거네요.

이제는 엘보우 전문가가 다 되었습니다.

처음엔 병원도 가고 했지만 지금은 뭐 집에서 혼자 치료하고 있습니다.

치료법은 별거 없습니다.
물파스나 멘소래담 팔에 바르고 팔 부러졌을 때처럼 구부리고 있는게 제일 좋아요.

하루 이틀 안 쓰면 그냥 바로 낫습니다.

ㅋㅋ 이러고 있으면 아내가 일도 안시키고 정말 좋은데

좀 한심하다는 듯한 눈으로 봅니다.
늘 그러니 저는 괜찮습니다.

예방하는 방법은 스트레칭하는 거라고 하는데 한번 다치고 나면 계속 재발합니다.

안 아파도 꾸준히 맨소래담 발라주면 그나마 안 다치더라구요.

이번에는 팔굽혀펴기 하다가 다쳤는데 아내님은 또 한심하게 쳐다보네요.

"얼마나 오래 사려고 그렇게 몸을 아끼는거야?"

라고 하는데 몸이 연약해서 그런건데..잔인한 사람입니다.

 

 

매일 운동을 하다보니 느끼는게 건강해지는게 아니라 자꾸 다칩니다.

그래도 건강하게 살아야 하니 꾸준히 하고있는 중입니다.

귀하신 몸뚱이님이 힘들다고 신호를 보내주니 또 쉬어줘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