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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천천히 걸어가기
강천섬 다시 가보고 싶은 가을 하늘 예쁜 유원지 본문
강천섬 유원지에 다녀왔습니다.
강천섬을 다녀오니 가을 하늘을 생각하면 강천섬만 떠오를 거 같아요.
여기저기 여행을 다니다 보니 좋다는 곳 많이 다니게 되네요.
강천섬도 아시는 분이 좋다고 해 가본 곳인데 힐링을 제대로 하고 왔습니다.
이렇게 좋은 곳을 이제 알았다는게 억울할 정도였어요 나만몰랐어 강천섬 유원지
강천섬 유원지에 가려면 주차장에서 유원지까지 약 2km 정도를 걸어가야 합니다.
노지 캠핑장이고 무료라 공짜로 캠핑을 즐길 수 있지만 씻기 불편한 것과 무거운 장비 탓에 저희는 당일치기로 다녀왔어요.
백패킹하시는 분들은 숙박하시는 분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주차장에 도착후 걸어야해서 귀찮다 생각했는데 걸어가는 길이 너무 예쁘네요.
걸어가는 시간 내내 주위 풍경과 하늘 감탄하다보니 어느새 도착했습니다.
가는 길에 보니 물가에 캠핑을 하시는 분들도 꽤 많이 보였는데 표지판에 보니 하지말라고 적혀 있네요.
재미있을거 같기는 하지만 하지말라는건 안하는게 좋을 거 같습니다.
저희만 유난스레 바리바리 싸간게 아닐까 걱정했는데 다들 이고 지고 들어가시더라구요.
역시 캠핑은 먹는 재미가 제일 큰거 같아요.
강천섬 유원지까지 들어가는 길가에 이런 풍경이 계속 펼쳐져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길가에 갈대 , 이름모를 꽃 모든게 완벽하게 예뻐요.
도착하자마자 배가 고팠는지 사온 과자 먼저 먹었네요.
강천섬을 취사가 가능해서 고기를 구워먹어도 되는데 주변에서 고기 향을 풍기니 정말 먹고 싶었습니다.
고기를 준비 안해왔으니 어쩔 수 없이 저희는 고기와 대적할 수 있는 라면을 끓여먹었습니다.
ㅎㅎ
햇살이 얼마나 좋은지 찍는 사진마다 다 예쁘게 잘 나옵니다.
오랜만에 잘 나온 사진 한장을 건졌습니다.
ㅎㅎㅎ
아이 사진을 많이 찍어주고 싶은데 고개 숙이고 도망가고 결국 아들의 소중한 레고 듀크 경찰관 사진만 한장 찍었네요.
아이가 크는 모습을 많이 남겨놓고 싶은데 어찌나 사진을 찍기 싫어하는지 속이 상할 정도입니다.
다른 아이들도 그런지 궁금하네요.
아이는 친구와 만나 저 드넓은 잔디밭에서 5시간을 놀았습니다.
6세 어린이들의 강철 체력 대단하더군요.
이렇게 자연잔디가 들판에 넓게 펼쳐져 있으니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아도 걱정이 안되니 정말 좋습니다.
이제 열심히 놀았으니 다시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가방을 메고 출발합니다.
길 옆에 있는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들면 너무 예쁘다고 하니 조만간 다시 방문을 해야겠네요.
여기는 앞으로 계속 와야겠습니다.
일년에 4번은 와야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