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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자영업자 늘어나는 폐업

BUTTONH 2020. 9. 8.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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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모든 사람들이 힘든 상황인데 그 보다 더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자영업자들인데 정말 힘든 시간을 버티고 있습니다.

코로나가 그들의 잘못이 아니지만 영업을 정지당하고 어디서 보상을 받을 수도 없고 지원도 부족해서 아무것도 할 수가 없습니다.

버티다버티다 폐업을 한 사람들이 4~6월까지 서울에서만 2만곳이 폐업을 했습니다.

저 역시 오랜기간 자영업자로 살아왔고 지금도 자영업자이다보니 자영업자들의 폐업은 가슴 아픈 일입니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3142246625897824&mediaCodeNo=257

 

코로나 쇼크… 4~6월에 서울 상가 점포 2만개 문 닫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상가 점포들이 입은 직격탄이 수치로 확인됐다. 올 4~6월 동안 서울시내 상가 점포가 직전 석달에 비해 2만개 넘게 줄어들었고, 특히 음식 업종 ��

www.edaily.co.kr

사실 자영업을 해본 사람들이라면 아시겠지만 이들의 폐업은 그냥 문을 닫는다는게 아니라 가지고 있는 모든걸 잃는다는 말입니다.

창업을 할때는 대부분의 창업자들은 가지고 있는 모든 걸 쏟아부어 시작합니다.

그보다 더 심각한 경우 대출까지 받아서 하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그런데 그렇게 소중하고 가족의 미래가 달린 가게가 코로나라는 거친 파도를 만나 휘청거리다 가라앉게 되는 것입니다.

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960999.html

 

‘백년가게’도 못 버텼다…자영업자 폐업 속출

반년 넘긴 코로나로 한계 상황 3대째 남대문시장 지켜온 가게 “월 30만원 버는데 임대료 1천만원 더이상 버틸 수 없어요” 가업 포기 명동은 한 집 건너 한 집 문 닫아 “매출 자체가 없어…아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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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많은 자영업자들이 꿈꾸는 롤모델 백년가게도 망했다는 뉴스입니다.

남대문에서 삼대에 걸쳐 백년동안 장사를 하던 가게가 너무 허무하게 코로나에 쓰러졌습니다.

슬프고 안타까운 일이지만 누구를 탓할 힘도 남아있지 않는 자영업자들에게 많은 희망이 전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코로나가 얼마나 갈지는 모르지만, 모두 함께 힘내서 이 일들을 모두 이겨내고 과거에 이런 일이 있었다고 이야기 할 수 있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모두 힘내세요.